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게 괴롭습니다.
전, 약과, 식혜 등 맛있는 음식들이 먹어달라고 유혹하는 것만 같죠.
'한 개만 먹어볼까' 생각했지만, 한 개가 두 개가 되고, 두 개가 세 개가 돼버립니다.
추석에도 다이어트를 이어나갈 순 없을까요?
추석 연휴 다이어트 팁을 알아보겠습니다.
▷물 많이 마시기
물을 자주 마시면 허기를 달래고 폭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식사 30분 전에 약 500mL의 물을 마시면 공복감을 느끼는 정도가 덜해 식사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식사 중에는 되도록 물을 마시지 않습니다.
소화 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나물·채소 먼저 먹기
먹는 음식 순서만 바꿔도 다이어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고열량 음식인 육류나 전을 먹는 것이 아니라 나물·채소와 같은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과식을 방지하면 됩니다.
▷간식 먹지 말기
명절에 즐겨 먹는 약과·식혜 등 간식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약과 1개 열량은 약 135kcal입니다.
약과 2개를 먹으면 270kcal가 돼 밥 한 공기(300kcal)와 맞먹습니다.
식혜 역시 한 잔 열량이 250kcal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조리할 때 기름 사용 최대한 줄이기
전 등을 조리할 때 기름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도 기억하세요.
또한 전류는 밀가루를 많이 묻힐수록 조리 시에 달걀과 기름이 많이 흡수되기에 밀가루는 최대한 적게 묻힙니다.
기름을 이용해 튀기거나 볶는 조리 방식보다는 찜·구이 등의 방식을 권장드립니다.
육류는 기름이나 껍질을 제거해서 조리하고, 되도록 안심 같은 살코기 부위를 사용하면 열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한편, 연휴 동안 다이어트에 실패해 살이 쪘다면 2주 이내에 빼야 합니다.
급하게 찐 살은 실제 지방이 아닌 다당류의 일종인 글리코겐이 증가한 것입니다.
글리코겐은 과다 섭취한 포도당이 몸속에 남아 간·근육에 저장된 것인데, 2주가 지나면 지방으로 전환됩니다.
글리코겐이 지방으로 전환돼 체내에 쌓이면 더욱 빼기 어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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