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서 판매하는 최고의 에어팟 중 일부는 에어팟이 아니라 비츠입니다.
비츠는 기능과 기술이 거의 같지만 스타일, 호환성, 가격이 더 좋은 제품을 주기적으로 출시합니다.
귀를 덮는 헤드폰 시장에서 에어팟 맥스를 고려하고 있다면 이제 더 나은 옵션이 있습니다.
새로운 비츠 스튜디오 프로(Beats Studio Pro)는 세련된 메시 헤드밴드가 적용된 알루미늄 및 스틸 재질의 에어팟 맥스보다 200달러 더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사운드와 호환성, 에어팟의 주요 기능 대부분을 제공합니다.
휴대용 케이스도 함께 제공합니다.
애플기기 및 안드로이드기기 지원
다른 헤드폰보다 에어팟을 선택하는 주된 이유는 애플 생태계와의 원활한 통합입니다.
근처에 있는 아이폰과 쉽게 페어링되고 맥 또는 아이패드로 손쉽게 전환되며, 별도의 앱 없이 설정을 변경하고 펌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비츠 스튜디오 프로는 에어팟의 거의 모든 기능을 제공합니다.
원터치 페어링, 아이클라우드 페어링(즉각적인 전환 불가), 애플 워치로의 핸드오프, 시리, 나의 찾기(Find My) 지원 등이죠.
또한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서 애플 제품처럼 취급되므로 네이티브 iOS 연결 표시, 위젯, 통화 제어기, 노이즈 캔슬링 및 공간 음향 등의 제어를 설정 앱에서 할 수 있습니다. 개인화된 공간 음향과 머리 추적까지 지원합니다.
유일하게 빠진 기능은 착용 감지입니다.
비츠 스튜디오 프로를 벗는 순간 재생이 정지되는데, 다시 착용하더라도 재생이 다시 시작되지 않습니다.
전원을 켜거나 끄려면 전원 버튼을 몇 초 동안 눌러야 합니다.
비츠 스튜디오 프로에는 비츠 전용 프로세서가 탑재돼 원터치 페어링, 오디오 전환, 내 장치 찾기(Find My Device)와 같은 안드로이드 기능도 지원합니다.
익숙한 디자인과 기능
비츠 스튜디오 프로는 인기 있는 비츠 스튜디오 3 헤드폰과 디자인이 거의 흡사합니다.
안타깝지만 착용감도 비슷합니다.
귀와 머리에 완벽하게 안착되는 느낌은 에어팟 맥스가 더 좋지만, 머리를 움직이면 384g의 에어팟 맥스보다 1/3이나 가벼운 260g 비츠의 진가를 바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왼쪽 이어컵에는 잘 통합된 물리적 컨트롤이 위치합니다.
‘b’ 로고는 표준 재생/일시정지/다음/이전 곡 재생을 위해 사용되는 버튼입니다.
로고 위쪽을 누르면 음량이 커지고 아래쪽을 누르면 음량이 작아집니다.
그 아래에는 일반 헤드폰 잭이 있습니다. 아날로그 오디오 입력이 완전 지원되고 심지어 짧은 케이블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이어컵에는 헤드폰 전원을 켜고 끄거나, 페어링 모드로 진입하거나 두 번 클릭하여 노이즈 캔슬링 모드를 변경하는 작은 버튼이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충전을 위한 USB-C 포트가 있습니다.
10분 충전으로 약 4시간 동안 재생할 수 있으며, 완충까지 약 2시간이 소요됩니다.
비츠는 ANC를 끈 상태에서 40시간, ANC를 켠 상태에서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 에어팟 맥스보다 약 20% 긴 시간입니다.
오른쪽 이어컵의 USB-C 포트에는 충전 외의 기능도 있습니다.
오디오 입력을 위해 지원되는 오디오 소스에 이 USB-C 케이블을 꽂을 수 있습니다.
내장 DAC는 고해상도 및 무손실 오디오를 최대 24비트/48KHz를 지원하며, 심지어 헤드폰 마이크는 맥 또는 PC에서 마이크 입력으로 표시됩니다.
노이즈 캔슬링은 USB-C 유선 모드에서 지원되지 않습니다.
대신 전원 버튼으로 3개의 오디오 프로필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
‘시그니처(Signature)’는 균형 잡힌 오디오,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는 영화 및 게임, ‘컨버세이션(Conversation)’은 통화 또는 팟캐스트를 위한 음성 강화 프로필입니다.
비츠 스튜디오 프로는 비츠 스튜디오 3처럼 접어서 가방에 보관할 수 있습니다.
USB-C 및 3.5mm 헤드폰 케이블과 함께 휴대용 케이스가 제공됩니다. 전원 어댑터는 구성품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개선된 음질 성능
비츠 스튜디오 3가 출시된 지 3년이 지났으니 다음 제품의 음질은 크게 개선됐을 거라고 기대하는 것은 자연스럽습니다.
다행히 비츠 스튜디오 프로의 음질은 매우 좋았습니다.
비츠는 숫자로 마케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비츠는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왜곡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밀 통풍구와 촘촘한 음향 메시가 적용된 새로운 40mm 드라이버를 특징으로 한다. 높은 볼륨에서도 0.02%의 총 고조파 왜곡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비츠 스튜디오 3보다 80% 개선된 수치입니다.
적응형 노이즈 캔슬링 품질은 뛰어나지만 주변음 허용 모드 성능은 2세대 에어팟 프로보다 조금 떨어집니다.
중요한 것은 일반, 노이즈 캔슬링, 투명 모드를 전환할 때 음색이 전혀 바뀌지 않는다는 점이죠.
애플 팬에게는 탁월한 선택
시중에는 성능이 좋은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 많습니다.
비츠 스튜디오 프로가 소니 WH-1000XM5보다 음질이 뛰어나고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기능이 더 많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에어팟과 유사한 생태계 통합성 때문에 애플 매니아에게는 분명 더 나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확실히 에어팟 맥스보다 추천하기 쉬운 제품입니다.
패딩이 그렇게 편안하지는 않지만 전반적으로 더 나은 음질을 제공하고 무게가 가벼워 휴대하기도 더 쉽습니다.
접히는 방식에 휴대용 케이스가 제공되며, 아날로그 3.5mm 입력과 USB-C를 통한 충전 및 오디오 입력, 훌륭한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합니다.
장점
-가벼움
-애플 및 다른 기기와 호환성 우수
-3.5mm, USB-C 오디오 입력
-훌륭한 배터리 수명
-깨끗하고 균형 잡힌 소리
단점
-헤드밴드가 다소 뻣뻣함
-착용 감지 기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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