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는 달걀 노른자의 색깔은 노란색입니다. 하지만 간혹 삶은 달걀의 노른자에서 회색과 비슷한 푸르스름한 빛깔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여 달걀이 상한 것은 아닐까, 문제가 있는 달걀은 아닐까 우려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말 회색으로 변한 노른자는 먹어도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요? 너무 오래 삶으면, 노른자 ‘회색’으로 변함 회색으로 변한 노른자는 건강상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달걀을 가열할 때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화학 반응입니다. 가금연구소 소장은 “달걀을 오래 삶으면 노른자의 철(Fe) 성분과 흰자의 황화수소(H2S)성분이 열에 반응해 황화철 반응을 일으키는데, 이로 인해 노른자 표면에 회색과 비슷한 푸른색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회색 노른자를 피하고 싶다면 달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