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 225

소변 세기와 정력, 정말 상관관계가 있을까

정력은 흔히 남성의 발기 유지력이나 사정까지 걸리는 시간과 관련이 깊습니다. 여기에 영향을 끼치는 건 음경 해면체의 상태, 혈액 순환, 호르몬, 심리적인 요인 등이죠. 해면체 평활근 이상, 약해진 혈액순환, 심리적으로 위축 등으로 발생하는 발기부전은 남성 정력을 떨어뜨리는 핵심 요인으로 여겨집니다. 소변의 세기는 정력과 큰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소변의 세기는 소변의 배출 속도와 양인 ‘요속’으로 평가하는데 통상 1초에 25mL에 이릅니다. 이러한 요속은 요도의 굵기와 방광의 압력에 의해 결정됩니다. 오랫동안 참을수록 소변의 세기가 강해지는 건 그만큼 방광의 압력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또 요도의 굵기는 따로 요로계 질환을 앓지 않았다면 유전적으로 결정됩니다. 오줌발이 약하면 정력도 약하다는 속설은 나이가..

Information 2024.01.19

다이어트, 식전vs식후 언제 운동이 좋을까?

단순히 운동만 하면 체중을 감량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체중 감량이 목적이라면 식사 전에 운동해야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체중 감량→식전 운동 체중 감량이 목적이라면 공복에 운동하는 게 좋습니다. 식사를 하지 않으면 저혈당 상태인데 이때 운동을 하면 탄수화물로 구성된 혈당을 이용하지 않고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삼는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영국 글래스고대 연구팀에 따르면 식사 전 운동과 식사 후 운동의 지방 연소량을 비교했더니 식사 전 운동이 식후 운동보다 평균 33%의 지방을 더 태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육 늘리기→식후 운동 근육을 늘리려면 식후 운동이 좋습니다. 식사로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채워놔야 근 손실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죠. 식사를..

Health 2024.01.18

효과적으로 벌크업하는 3가지 방법

체격을 키우는 과정인 벌크업은 지속적인 운동과 함께 식단 구성도 중요합니다. 효과적으로 벌크업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벌크업엔 꾸준함 벌크업은 고강도 근력 운동과 탄수화물·단백질·지방 중심의 식사를 통해 체중·근육량을 늘리는 과정이죠. 벌크업에 성공하면 근육량이 많아지는데, 이는 ▲높은 기초대사량 ▲혈당 조절 ▲심장마비 위험 감소 ▲골절 위험 감소 ▲만성질환 예방·관리 ▲유연성 강화 등 몸에 여러 이점을 가져옵니다. 근육 크기를 키우기 위해선 주 5일 이상 고중량·저반복 운동과 식단관리로 몸의 변화를 꾸준히 살펴야 합니다. 고중량·저반복 운동법은 들 수 있는 최대 무게의 70-80%를 설정해 근력 운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 세트당 8-12회 동작을 반복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운동 전..

Health 2024.01.17

근육통이 없다면 운동 효과가 없었던 것일까?

새해 다짐을 지키기 위해 헬스장을 등록한 사람이 많습니다.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처음과 달리 근육통이 점점 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근육통이 없다면 운동을 제대로 못 한 걸까요? 근육통은 대개 근육에 생긴 미세한 손상이 원인입니다. 근육은 이 손상을 회복하기 위해 단백질을 재합성하면서 커집니다. 운동 후의 근섬유를 현미경으로 살펴보면 미세하게 찢겨 있거나 피멍이 들어 있는 걸 관찰할 수 있습니다. 외부 힘에 저항하며 수축, 이완을 반복하면서 서로 마찰했기 때문이죠. 이러면 근육 세포핵에서 분해된 근단백을 다시 합성하라는 신호를 보내고, 근육은 이전보다 비대해집니다. 운동 강도나 현재 상태에 따라 근육통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근육통은 신장성 근수축 운동을 하거나 운동을 오래 쉬다가 다시 했을 때 심해지는 ..

Health 2024.01.16

프로틴바, 과하게 먹게 되면 벌어지는 일

지속적으로 식사를 프로틴바로 대체하다가는 지나친 단백질 섭취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오히려 병을 부르기도 합니다. 단백질 과다 섭취가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을 알아봤습니다. ◇변비 단백질 과다 섭취는 변비를 유발합니다. 단백질이 분해되면 암모니아가 생깁니다. 암모니아는 간에서 요소로 변하고,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단백질을 많이 먹게 되면 그만큼 배출해야 할 양도 늘어나 다른 곳에 쓰일 수분을 끌어오게 됩니다. 이때 대장에서 수분을 끌어오면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포만감도 커서 변비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를 덜 먹게 만듭니다. ◇신장 질환 단백질은 질소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단백질 분해 과정에서 질소 노폐물이 많이 생깁니다. 이는 노폐물을 걸러내는 신장에..

Information 2024.01.13

몸에 좋다는 잡곡밥, 많이 먹으면 안되는 이유

잡곡밥은 흰쌀밥보다 건강에 좋은 것으로 유명하죠. 실제로 잡곡밥에는 흰밥보다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소가 2~3배 이상 함유됐습니다. 그런데 건강 관리를 위해 잡곡을 너무 많이 섞으면 오히려 건강에 안 좋을 수 있습니다. 잡곡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으면 식이섬유를 과도하게 먹을 위험이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잡곡 100g당 평균 5-8g 들어있는데, 잡곡의 비중이 너무 높으면 한 끼(평균 300g)에 15-20g의 식이섬유를 섭취하게 됩니다. 하루 권장량인 20-25g과 비슷한 수치죠. 식이섬유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타민과 무기질 같은 미량 영양소 흡수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소화능력이 성인보다 떨어지는 어린이나 위장관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잡곡밥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잡곡밥을 먹으면 소화 속도가 더..

Information 2024.01.12

아이크림, 눈가 아닌 다른 곳에 바르면 생기는 일

얼굴 주름을 보면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눈가에 주름이 특히 많은 건 맞지만, 사실 잔주름은 입가나 코 옆, 이마 등 얼굴 전체에 걸쳐서 생깁니다. 눈가 주름을 완화하려 바르는 아이크림을 얼굴 전체에 바르면 어떨까요? 눈가에 바르고 남은 아이크림을 이마나 뺨 등 얼굴 다른 곳에 바르면 오히려 피부 상태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눈가 피부는 얼굴 다른 곳의 피부와 성질이 다르기 때문이죠. 눈 주변의 피지선은 피지선이 털과 별개로 분포하는 ‘독립 피지선’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피지가 나오는 구멍 자체도 매우 작고, 분비량도 적습니다. 반면, 눈 주변을 제외한 나머지 얼굴 피부엔 모공이 많고, 피지선이 모공과 연결돼 있어 피지 분비가 더 활발합니다. 이에 아이크림은 유분기가 무척 많습니다. 눈가에 바르긴 ..

Information 2024.01.11

생수 속에 들어있는 플라스틱의 충격적인 진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생수 안에 수십만 개의 작은 플라스틱 조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크기가 매우 작아 장, 폐, 혈액 등으로 침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미국 컬럼비아대 라몬트 도허티 지구연구소(Lamont-Doherty Earth Observatory) 베이잔 얀(Beizhan Yan) 교수 연구팀은 생수 속에 미세플라스틱보다 더 작은 조각인 나노 플라스틱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나노 플라스틱은 10억분의 1미터인 나노미터(nm) 단위로 측정되는 플라스틱으로, 100만분의 1미터인 마이크로미터(㎛)로 측정되는 미세플라스틱보다도 더 작습니다. 연구팀은 1L짜리 생수 6병을 라만 분광 현미경 기술로 측정했습니다. 레이저를 두 방향에서 쐈을 때 특정 분자가 진..

Information 2024.01.10

기상 직후 아침 물 한 잔, 이런 물은 독이 됩니다.

물은 우리 몸의 약 60~70%를 차지하고 있는 필수 구성 요소입니다. 그만큼 하루에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줘야 합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시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때 찬물을 마시면 오히려 건강에 역효과를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 직후 물 한 잔, 노폐물 배출에 효과 기상 직후 마시는 물 한 잔은 건강에 여러 도움이 됩니다. 공복에 물을 마시면 혈액‧림프액 양이 늘면서 노폐물이 배출될 수 있고, 장운동이 촉진돼 배변 활동이 활발해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 자는 동안에는 땀이나 호흡 등으로 체내 수분이 최대 1L씩 배출되는데, 이때 혈액 점도가 높아지면 심근경색, 뇌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이 생길 위험이 커집니다. 기상 직후 물을 마실 경우 혈액 점도가 낮아져 이 같은 질환..

Information 2024.01.09

참치 등 통조림 속 국물, 먹어도 건강에 문제 없는지 알아보자.

통조림 음식은 유통기한도 길고, 비교적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참치, 꽁치, 장조림, 골뱅이 등 종류도 다양하죠. 내용물을 꺼낸 후에 국물이 많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은데, 먹어도 건강에 문제가 없을까요? 우선 통조림 국물에는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방부제 없이도 평균 3년 이상 장기 보관할 수 있어서죠. 통조림을 만들 때는 내용물의 미생물을 모두 제거한 뒤 뚜껑을 덮어 밀봉합니다. 이후 멸균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제품의 부패와 변질이 오랫동안 일어나지 않습니다. 국물 역시 먹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듭니다. 보통 ▲참치 통조림의 경우 정제수, 식용유 ▲골뱅이 통조림의 경우 정제수, 혼합간장 등을 국물의 주원료로 합니다. 따라서 통조림 국물을 먹는다고 해서 건강상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은..

Information 2024.01.08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