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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들락날락, 하루 정상적인 소변 횟수는?

갓혁:) 2023. 10. 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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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이 자주 마려워 계속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요의를 느껴 불편함을 느낄 때도 많습니다.
다른 사람에 비해 잦은 소변 횟수에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지 걱정도 되는데, 하루에 정상적인 소변 횟수는 어느 정도일까요?

 

 

 


의학적으로 볼 때 하루 정상 소변 횟수는 하루 4-6회입니다.
보통 깨어있을 때 3~4시간마다 한 번씩, 수면 중에는 소변을 보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8회 이상 보면 배뇨가 과도하게 잦은 빈뇨에 해당합니다.
잦은 소변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노화나 생활습관 때문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방광 용적이 줄어들어 조금만 소변이 차도 소변이 마려울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습관적으로 소변을 자주 볼 수 있고, 카페인이나 알코올을 많이 섭취한 영향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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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분들은 방광을 자극해 소변량이 많지 않아도 배출하게끔 유도합니다.

한편, 하루 8회 이상의 빈뇨가 오래 지속된다면 ‘과민성 방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은 말 그대로 방광이 너무 과민하게 반응해 방광에 소변이 조금만 차도 소변을 보고 싶어하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특별한 원인이 없고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이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 따르면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서 일에 방해가 된다 ▲소변이 일단 마려우면 참지 못한다 ▲화장실에서 옷을 내리기 전 소변이 나와 옷을 버리는 경우가 있다 ▲수면 중 2회 이상 화장실에 간다 등이 과민성 방광의 증상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방광훈련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소변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평소 소변 보는 시간을 체크하고, 그 간격을 30분씩 늘리도록 노력합니다.
불필요하게 자주 소변 누는 습관을 고쳐 소변 횟수를 하루 7회 이내로 줄이는 게 목표입니다.
다만, 과민성 방광이 없는 사람이 소변을 참았다간 방광염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물은 하루 1000mL 이상 2400mL 이하로 섭취하는 게 좋고, 방광을 자극하는 커피, 홍차, 코코아, 콜라, 술, 초콜릿은 피합니다.

 

평소 골반 근육 운동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위를 보고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동작을 하면 방광 근육의 조절력이 높아져 소변을 참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항콜린제, 베타3수용체 작용제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원활하게 증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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