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는 냉장고에 보관해도 시간이 지나면 싱싱함이 쉽게 줄어듭니다. 이때 식초와 설탕만 있으면 채소의 싱싱함을 다시 살릴 수 있습니다. 시들어가는 채소를 다시 싱싱하게 살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시든 채소, 물에 1-2분간 세척하면 회복 샐러드용 채소가 시들었을 땐 50도 물에 1-2분간 세척하는 게 좋습니다. 채소와 과일은 수분을 잃으며 시들어 갑니다. 고온의 물에 잠깐 담그면 열 충격에 의해 순간적으로 기공이 열립니다. 열린 기공으로 수분이 흡수되며 더욱 싱싱해지는 것이죠. 병원균을 완전히 살균할 수 있을 만큼의 온도는 아니지만, 오염 물질이 어느 정도 제거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물 온도를 맞추기가 귀찮다면 찬물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찬물에 식초나 설탕을 한 숟가락 넣고, 시든 채소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