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환절기입니다. 이때만 되면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며 가려움을 유발해 피부 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특히 바르지 못한 샤워 습관은 피부 건조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피부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샤워 방법을 알아봅니다. ◇10-15분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관인 두잇서베이가 지난해 48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5-30분 샤워하는 사람은 36.9%, 30분 이상 샤워하는 사람은 13.1%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샤워를 오래 하면 피부가 건조해집니다.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깨지고, 피부 장벽이 손상을 입기 때문이죠. 특히 건성 피부이거나 습진이 있는 사람은 오래 씻으면 피부가 가렵고, 심하면 튼 것처럼 갈라질 수 있어 좋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샤워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