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이 주로 챙겨 먹는 음식이 샐러드죠.
생채소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열량이 낮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샐러드는 비타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하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샐러드드레싱은 밥 한 공기에 버금가는 열량인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합니다.
샐러드드레싱 중 마요네즈를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이나 시저 드레싱이 대표적인 마요네즈 기반 샐러드드레싱입니다.
100g당 열량은 각각 370kcal, 400kcal에 달합니다.
채소의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샐러드 한 접시에 50g 정도의 드레싱을 먹는다고 가정하면, 이미 밥 한 공기인 약 300kcal보다 많은 열량을 섭취하는 셈이죠.
마요네즈엔 나트륨도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의 경우 100g당 나트륨 함량이 863g인데 치킨이나 간이 된 닭가슴살 등을 함께 샐러드에 곁들어 먹는다면 열량과 나트륨 섭취량이 더욱 많아지게 됩니다.
오일 기반의 프렌치드레싱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렌치드레싱은 올리브 오일에 식초, 양파, 레몬즙 등을 더해 만듭니다.
발색을 위해 파프리카나 케첩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올리브 오일이 많이 들어가는 탓에 100g당 열량은 457kcal에 달합니다.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 위해선 식초 기반의 드레싱을 먹는 게 좋습니다.
발효된 청포도즙이 기반인 발사믹 식초의 열량은 100g당 88.2kcal로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게다가 시큼한 맛을 내는 성분인 구연산이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두부‧견과류 드레싱이나 단호박 요거트 트레싱 등 집에서 직접 저칼로리 다이어트 드레싱을 만들어 먹는 것도 방법입니다.
한편, 샐러드를 먹을 때 달걀을 곁들여 먹으면 좋습니다.
비타민E 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E는 피부·머리카락 손상을 줄이고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실제 미국 퍼듀대 연구팀에 따르면, 샐러드를 달걀과 함께 섭취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혈액 검사에서 비타민E 흡수율이 4~7배 정도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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