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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꼬대, 코골이 등 잠버릇 종류가 있다면 그냥 지나치면 안됩니다.

갓혁:) 2023. 9. 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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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면서 혼잣말을 하거나 몸을 뒤척이는 등 잠꼬대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잠꼬대는 누구든 흔히 겪는 현상이지만, 과도하면 건강 이상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잠버릇의 종류와 해결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골이


코골이는 자는 동안 입천장이 떨리면서 나는 소리로, 잠버릇의 대표적인 예죠.
비만, 편도나 아데노이드 비대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납니다.
비만은 코골이의 주요 위험 요소인데, 살이 찌면 기도 주변과 혀의 지방이 많아지면서 기도가 좁아지고, 수면무호흡증이 유발됩니다.
이 경우 체중을 감량하면 코골이가 일부 호전됩니다.
소아의 코골이는 대부분 편도나 아데노이드(비인두에 위치한 인두 편도)의 비대로 발생합니다.
코골이는 수면무호흡증, 만성피로, 우울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갈이


자는 동안 이를 갈거나, 꽉 깨물고 자는 것을 일명 ‘이갈이’라고 합니다.
이갈이는 치아와 턱관절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대부분의 이갈이는 신체적 문제보단 심리적 영향이 더 큽니다.
불안과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에게 이갈이 증상이 더 흔하게 나타난다고 알려졌습니다.
수면 중 이갈이로 숙면이 어렵고, 치아 손상이 심하다면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심한 경우 치과에서 치아 보호 기구를 처방받아 착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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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면서 깨기


잠을 자다가 갑자기 온몸이 움찔하며 잠에서 깰 때가 있습니다.
이는 ‘수면 근대성 경련’이라는 증상입니다.
수면 근대성 경련은 자는 동안 근육이 뇌의 통제를 받지 않고 스스로 움직이면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보통 잠이 들면 얕은 잠을 자는 단계인 렘수면과 깊은 잠을 자는 단계인 비렘수면을 반복합니다.
각성 상태에서 렘수면으로 이동할 때, 근육을 관장하는 운동계가 뇌의 지시 없이 활동하면 근육이 한꺼번에 수축하면서 경련이 나타납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녹차나 커피 등의 카페인 음료를 마시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수면 놀람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다행히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증상이죠.
하지만 반복될 경우 수면에 방해를 받아 불면증 등의 수면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는 내원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잠꼬대


잠을 자면서 자기도 모르게 중얼거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렘수면 상태일 때는 안구를 움직이면서 꿈을 꿉니다.
몸은 자고 있지만 뇌는 깨어있는 '렘수면' 상태에서는 뇌간(뇌와 척수를 이어주는 부위)에 있는 운동 조절 부위가 작동해 움직이지 않고 잠을 잡니다.
하지만 뇌간에 문제가 생기면 이 운동 조절 부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이때 잠꼬대가 나타납니다.

 

잠꼬대는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벼운 잠꼬대를 넘어서 팔다리를 흔들고, 거친 말을 하는 등의 과도한 증상이 반복되면 ‘렘수면 행동장애’를 의심해야 합니다.
방치할 경우 뇌 건강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렘수면 행동장애가 있는 사람은 ‘경도 우울증’으로 진단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1.47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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