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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음주하면 설사하게 되는 이유. 예방법은?

어떤 사람들은 맥주를 마시면 몇 시간 후에 반드시 복통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화장실로 달려가 변을 보는데, 평소와 달리 묽은 변을 보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맥주와 복통, 설사는 어떤 관련이 있는 걸까요? 맥주, 막걸리, 와인 같은 발효주에는 알코올이 함유됐을 뿐 아니라, 당 함량도 높은 편입니다. 우선 알코올은 장 점막 융모를 자극합니다. 장 점막 융모는 장내 음식물의 수분, 영양소 등을 흡수하는데 알코올로 인해 이 기능이 떨어지면서 변이 묽어집니다. 알코올이 장을 자극하면서 장 근육 운동이 빨라지고, 이로 인해 수분이 장으로 충분히 흡수되기 전 변이 배출되는 것도 설사를 하게 되는 원인이죠. 평소 장이 예민한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는 술 마신 후 설사가 더욱 흔합니다. 또한 당 함량이 높으면 ..

Information 2023.10.06

헷갈리는 아이폰 충전 케이블, 전원 어댑터 구입 가이드

애플이 아이폰 15의 충전 단자를 USB-C 타입으로 바꾸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이폰 15 패키지에는 USB-C 전원 어댑터가 함께 제공되지 않습니다. 애플은 2020년 9월 아이폰 12부터 패키지에 전원 어댑터를 포함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폰 12와 함께 2020년형 아이폰 SE와 아이폰 11 패키지에도 어댑터를 구성품에서 제외했습니다. 애플 워치 패키지에서도 어댑터를 찾을 수 없습니다. 아이폰 상자에 들어있는 케이블은 구매한 모델에 따라 한쪽 끝에는 라이트닝 또는 USB-C 커넥터가 있고 다른 쪽 끝에는 USB-C 또는 USB-A 커넥터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더 이상 상자에 전원 어댑터가 없는 이유와 아이폰을 충전할 때 어떤 어댑터를 구입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이폰 패키지에 전원 어댑..

IT 2023.10.05

화장실 들락날락, 하루 정상적인 소변 횟수는?

소변이 자주 마려워 계속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요의를 느껴 불편함을 느낄 때도 많습니다. 다른 사람에 비해 잦은 소변 횟수에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지 걱정도 되는데, 하루에 정상적인 소변 횟수는 어느 정도일까요? 의학적으로 볼 때 하루 정상 소변 횟수는 하루 4-6회입니다. 보통 깨어있을 때 3~4시간마다 한 번씩, 수면 중에는 소변을 보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8회 이상 보면 배뇨가 과도하게 잦은 빈뇨에 해당합니다. 잦은 소변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노화나 생활습관 때문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방광 용적이 줄어들어 조금만 소변이 차도 소변이 마려울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습관적으로 소변을 자주 볼..

Information 2023.10.04

젓갈이 1군 발암물질이라는데 정말 위험한걸까

젓갈은 밥 도둑이죠. 김과 밥과 젓갈만 있어도 한 끼를 먹습니다. 명절 선물로도 인기가 많지만, 사실 젓갈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음식입니다. 짠맛이 강해 많이 먹어서 좋을 게 없는 건 맞지만, 술·담배·석면만큼이나 위험한 걸까요? 인간에게 암을 유발한다는 근거가 충분할 때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됩니다. 지금은 담배, 술, 미세먼지, 석면, 자외선, 니코틴처럼 암과의 상관관계가 비교적 명확한 물질들이 1군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젓갈이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된 이유 중 하나가 ‘식품첨가제’입니다. 젓갈이 더 붉어 보이게 하려 첨가하는 아질산나트륨이 젓갈 속 단백질과 만나면,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이 만들어집니다. 니트로사민은 위암·식도암 등의 암을 유발할..

Information 2023.10.03

비행기 탑승할 때 알아두면 좋은 꿀팁 4가지

긴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로 여행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설레는 여행이지만, 장시간 있어야 하는 비행기 안이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비행기에 탑승할 때 알아두면 좋은 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분 충분히 섭취 건조한 기내 환경은 피부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수분을 배출시키는 커피나 탄산음료, 술은 자제하고, 수분과 미네랄을 보충하는 물을 수시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 섭취는 피부뿐만 아니라 귀와 치아 건강에도 좋습니다. 이착륙 동안엔 귀가 먹먹해지기도 하는데, 이때 귀에 위치한 유스타키오관이 오작동하면 '항공성 중이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물 섭취입니다. 기내 기압이 지상 기압보다 낮아지면서 잇몸에 있는 혈관과 신경..

Information 2023.10.02

피부 건조해지는 환절기, 적절한 샤워 시간

피부가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환절기입니다. 이때만 되면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며 가려움을 유발해 피부 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특히 바르지 못한 샤워 습관은 피부 건조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피부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샤워 방법을 알아봅니다. ◇10-15분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관인 두잇서베이가 지난해 48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5-30분 샤워하는 사람은 36.9%, 30분 이상 샤워하는 사람은 13.1%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샤워를 오래 하면 피부가 건조해집니다.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깨지고, 피부 장벽이 손상을 입기 때문이죠. 특히 건성 피부이거나 습진이 있는 사람은 오래 씻으면 피부가 가렵고, 심하면 튼 것처럼 갈라질 수 있어 좋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샤워 시간..

Information 2023.10.01

명절증후군, 벗어날 수 있는 극복방법 꿀팁

민족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입니다. 특히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긴만큼, 명절증후군을 겪을 수 있습니다. 명절 후유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극복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식 자제 명절 음식은 기름에 굽고 지지고 볶는 조리법을 흔히 사용해 지방이 많습니다. 지방이 많은 음식은 위의 소화 능력을 떨어뜨리는 데 과식까지 하면 위가 비정상적으로 팽창해 제대로 음식을 분해할 수 없어 소화장애가 생기기 쉽습니다. 명절이 끝나갈 땐 식생활을 바로잡아 과식하는 습관이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과식을 예방하기 위해 물을 충분히 섭취해 포만감을 느끼는 것도 방법입니다. ◇장거리 운전 중간에 실외 휴식 정체된 도로 위에서는 운전이 단조로워 피로가 가중되고 졸음운전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휴게소나 졸..

Information 2023.09.30

살 찌는 추석, 추석을 이겨내는 다이어트 팁 4가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게 괴롭습니다. 전, 약과, 식혜 등 맛있는 음식들이 먹어달라고 유혹하는 것만 같죠. '한 개만 먹어볼까' 생각했지만, 한 개가 두 개가 되고, 두 개가 세 개가 돼버립니다. 추석에도 다이어트를 이어나갈 순 없을까요? 추석 연휴 다이어트 팁을 알아보겠습니다. ▷물 많이 마시기 물을 자주 마시면 허기를 달래고 폭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식사 30분 전에 약 500mL의 물을 마시면 공복감을 느끼는 정도가 덜해 식사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식사 중에는 되도록 물을 마시지 않습니다. 소화 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나물·채소 먼저 먹기 먹는 음식 순서만 바꿔도 다이어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고열량 음식인 육류나 전을 먹는 것이 아니라..

Health 2023.09.29

식용 금, 보기에만 좋은가vs건강에도 좋은가

‘금이 해독작용을 한다’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피부 미용을 돕는다’ 식용 금가루의 건강 효능에 대한 소문이 무성합니다. 한국에서 ‘고급 음식점’으로 통하는 오마카세에선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려 캐비어나 전복에 금가루를 올려 주기도 하죠. 금가루, 보기에만 좋은 걸까요, 몸에도 좋은 걸까요? 금은 먹어도 건강상 이득이 없습니다. 우선, 금이 해독작용, 혈액순환 촉진, 피부미용 등 건강 효과를 낸다는 의학적 근거가 없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금가루는 음식의 외관이나 모양을 좋게 하기 위한 ‘착색제’일 뿐, 섭취했을 때 건강 기능 향상을 기대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게다가 식용 금은 몸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부분 배출됩니다. 식품첨가물로 인정받는 금은 순도 95% 이상이어야 하는데, 이 정도의 순..

Information 2023.09.28

생선 가시 목에 걸렸을 때 절대 하면 안되는 행동

생선을 먹다보면 목에 가시가 걸릴 때가 있습니다. 이때 밥을 삼켜 가시를 내려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무작정 밥을 삼키면 가시가 빠지지 않는 것은 물론, 더 깊숙이 박혀 위급한 상황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시가 박힌 상태에서 식도로 넘어간 밥이 가시를 깊게 밀어 넣으면 더 제거하기 어려워집니다. 밀려들어간 가시가 식도를 긁을 경우 식도가 손상될 위험도 있습니다. 심하면 식도벽에 구멍이 생기면서 ‘종격동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종격동염은 폐를 둘러싼 막 사이 공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세균이 심장, 대동맥까지 침투해 더 큰 문제를 유발합니다. 이물질이 대동맥 근처 식도에 박히면 대동맥 파열로 인해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작은 생선 가시가 ..

Information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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