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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딱 한 달만 참아도 몸에 생기는 엄청난 일

술은 11가지 암 발생과 연관이 있습니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연구팀이 800편이 넘는 논문을 살핀 결과, 알코올 섭취는 유방암·대장암·직장암·식도암·두경부암·간암 등의 발생률을 높였습니다. 이러한 술은 한 달만 끊어도 여러 긍정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 건강 개선 간이 알코올을 처리하느라 미처 손대지 못한 지방들이 쌓이는 게 지방간이죠. 이러한 알코올성 지방간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간염, 간경변을 거쳐 간암으로 나아갑니다. 지방간 단계라면 술만 끊어도 간을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실제 30일간 금주하면 지방간 수치가 15% 가량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체중 감량 술은 은근히 열량이 높습니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소주 1잔(50ml)은 71kcal, 생맥주 1잔(475..

Information 2023.10.26

강아지 산책, 추운 날씨에도 시켜도 될까?

주말에 전국의 기온이 한층 더 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렇게 기온이 떨어지면 집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고 싶지 않지만, 이 와중에도 강아지들은 산책이 필요하죠. 물론 산책은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시간이지만, 추운 날씨에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추운 날씨에 강아지와 함께 산책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는 몸이 털로 뒤덮여 있고 사람보다 체온이 높아 추위를 타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려견은 사람보다 추위를 덜 느낄 뿐이지 추위를 타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추위에 약한 강아지라면 산책할 때 따뜻한 옷을 입혀 추위를 막아줘야 합니다. 나이가 너무 적거나 반대로 너무 많은 강아지는 체온조절 능..

Information 2023.10.25

체지방 걷어내면서 하체 근육까지 키우는 가장 좋은 운동법

유산소는 물론, 근력 운동까지 가능한 운동 방법이 있습니다. 어디서든 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비용이 들지도 않습니다. 또한, 국내∙외 연구들을 살펴보면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이렇게나 장점이 많은 운동법, 바로 ‘계단 오르기’입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일상 속 틈틈이 계단을 오르면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최근 미국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5만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하루에 계단을 5층(약 50 계단) 이상 오르면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최대 20% 감소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연구진은 “계단 오르기 운동은 짧은 시간 폭발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심폐 체력을 강화하고, 혈중 지질 ..

Health 2023.10.24

운동할 때 이어폰, 절대 끼면 안되는 이유

출퇴근길, 헬스장에서, 집에서 등 시시때때로 이어폰을 끼고 있는 현대인들이 많습니다. 귀 건강을 위해서는 이어폰을 장시간 끼지 않는 게 좋은데, 특히 더 주의해야 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바로 ▲운동할 때와 ▲샤워 직후입니다. 왜일까요? 귓속이 습한 상태에서 이어폰을 끼면 외이도염 발병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외이도염은 외이도(귓바퀴에서 고막까지의 길)가 세균이나 곰팡이 등에 감염돼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외이도염 환자는 2018년 155만1841명에서 2021년 165만945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외이도염 초기에는 약간의 통증과 가려움만 느껴지지만, 심해지면 잠을 못 이룰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고, 고름이 나오거나 청력이 감소하기도 합니다. 운동할 때는 귀 안..

Information 2023.10.23

롱부츠, 스타일 얻고 건강 잃습니다.

날이 쌀쌀해지면서 롱부츠를 꺼내 신는 사람이 많습니다. 종아리나 무릎까지 덮어주는 롱부츠는 따뜻하면서 멋도 살릴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죠. 하지만 롱부츠를 장시간 신으면 발 건강에는 해로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걸을 때 찌릿찌릿, 족저근막염 롱부츠를 자주 신으면 족저근막염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부터 발바닥 앞쪽까지 이어지는 강한 섬유띠로, 발 모양을 유지하고 걸을 때 생기는 충격을 흡수합니다. 족저근막에 반복적으로 부담이 가해지면 족저근막염으로 이어집니다. 롱부츠는 다른 신발에 비해 무겁고 발바닥이 딱딱해 족저근막이 쉽게 자극받습니다. 또한 발볼까지 좁으면 롱부츠가 발가락과 종아리 근육을 오래 압박해 족저근막에 악영향을 줍니다. 족저근막염이 생기면 조금만 걸어..

Information 2023.10.22

인공눈물, 그런 식으로 자꾸 사용하시면 큰일납니다.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가을철에는 피부는 물론 눈이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 인공눈물을 사용하면 안구 건조로 인해 발생하는 충혈, 이물감 등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눈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올바른 인공눈물 사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일회용으로 구매 인공눈물을 구매할 때는 일회용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장기간 쓸 수 있는 인공눈물에는 일반적으로 ‘벤잘코늄’이라는 방부제를 첨가합니다. 이 성분은 항균 작용이 뛰어나지만 독성도 있습니다.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 각막 세포의 성장을 억제해 심하면 각막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쓸 수 있는 인공눈물을 사용한다면 하루에 4번 이내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쓰고 바로 휴지통 일회용 인공눈물을 개봉한 후에..

Information 2023.10.21

아이들 위협하는 물사마귀, 제대로 제거하는 방법

아이를 키울 때는 아토피, 감기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해 걱정하기 마련이죠. 그중에서도 유독 흔하게 발생해 부모의 걱정을 부르는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물사마귀'입니다. 물사마귀는 일반 사마귀들과 달리 폭스바이러스(Pox virus)의 일종인 몰로스컴 바이러스(Molluscum contagiosum virus)에 감염되어 발병하는 피부 병변으로, 감염·전파될 위험이 높은 편입니다. 물사마귀의 증상은 물집 같은 양상을 띠며, 병변 가운데가 배꼽처럼 움푹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피부 접촉이나 수건 같은 물품을 통해 전파되며 전신 어디에나 발현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높은 면역력을 가지고 있을 경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발현되지 않지만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으면 증상이 쉽게 발현될 수 있어 주의해..

Information 2023.10.20

'찌릿' 정전기 원인과 피할 수 있는 방법

유독 정전기가 잘 생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니트 소재 의류를 입을 때는 물론, 자동차 손잡이를 잡거나 다른 사람과 접촉만 해도 ‘찌릿’하고 정전기가 느껴집니다. 이유가 뭘까요? 정전기는 ‘정지한 전기’로,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대기가 건조해지고 정전기가 발생하기 쉬운 소재의 옷을 자주 입으면서 평소보다 정전기가 많이 발생합니다. 수분이 부족한 사람의 경우 수분을 통해 빠져나가지 못한 정전기가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가 건조한 체질이거나 피부질환, 당뇨병 등 질환에 의해 피부가 건조해졌을 때도 정전기가 잘 나타납니다. 특정 물체와 닿았을 때 정전기가 흐르면 따끔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순간적으로 찌릿함을 느낄 뿐 큰 통증은 없습니다. 그러나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할 경우엔 불편할 수 있습니다. 잦..

Information 2023.10.19

술, 물 따를 때 손떨림. 놔둬도 괜찮은걸까

술·물 등 음료를 따를 때 유독 손이 떨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든 일시적으로 겪을 수 있지만, 특별히 손을 쓰는 경우가 아닌데도 떨림이 나타난다면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손떨림을 유발하는 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뇌 운동조절 능력 저하 손이 떨리는 가장 흔한 원인은 ‘본태성 떨림’입니다. 특정 질환이 아닌, 소뇌의 운동조절 능력 저하로 떨림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35세 이상에서 잘 발생하며 가족 구성원들도 함께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65세 이상 인구 중 약 5%에서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에 손과 팔이 떨리는 것을 시작으로 머리, 목, 턱, 혀, 목소리 등으로 증상이 확대됩니다. 본태성 떨림은 반드시 치료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신경외..

Information 2023.10.18

사후피임약, 언제 복용해야 가장 효과있나

비급여의약품 중 가장 많이 처방된 의약품은 사후피임약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마약류, 오·남용 우려 의약품이 처방되지 않도록 시범사업 지침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사후피임약은 긴급 피임제로서 한시적 요법으로 이용되어야 합니다. 신체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는 호르몬 제제로, 부작용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절대 일반적인 피임방법을 대신하여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후피임약, 언제 먹어야 효과 있을까요? 사후피임약은 무방비한 성관계 또는 피임방법의 실패로 인한 경우, 성관계 후 72시간 또는 120시간 이내에 즉시 투여하여 임신의 가능성을 낮추는 약물입니다. 일반적으로 배란, 나팔관 운동성과 자궁내막 등의 변화로 임신의 가능성을 낮춥니다. 사후피임약의 종류는 2가지로 나뉘며 성분에 따라서 약리..

Information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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