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덕풍동/맛집] 다신 안간다. 뚱이순대국 2호점

덕풍동 덕풍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한

뚱이순대국 2호점

 

 

내부전경

 

 

테이블 수는 적당합니다.

손님이 와도 남자 사장님은 별로 표정이 좋지 않더군요.

 

메뉴판

 

 

오소리감투 중짜 주문.

순대국도 주문을 해야 하나 했는데,

안주류 주문하면 국 조금은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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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찬이 나옵니다.

깍두기는 국물있는 스타일이고,

고추, 양파, 새우젓이 나오네요.

고추가 시들시들하니 물컹물컹합니다.

 

 

오소리감투와 기본으로 주시는 국.

쫀득한 식감이 좋습니다.

국 역시 다데기가 듬뿍 들어가 있어 칼칼하니 좋더군요.

맛만 보자면 나쁘지 않은, 뭐 평타는 치는 집입니다.

혹, 순대국의 효능이 궁금하시면

아래를 참조해주시면 됩니다.

 

 

[정보/효능] 서민들에게 늘 사랑받는 순대국! 순대국의 잡학지식과 효능을 알아보자!

 

 

개인적으로 전 이 집을 몇 번 방문했었습니다.

허나 이번을 계기로 다신 가지 않기로 마음먹었구요.

사건의 계기는 한참 맛있게 먹고 있을 때,

테이블 위에 바퀴벌레가 하나가 기어가더군요.

한번은 그냥 참을까 했는데,

뒤이어 또 하나가 기어갑니다.

 

그래요. 뭐 음식점에서 출몰이야 할 수 있다 칩시다.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어 사장님한테 말씀드리니,

와서 휴지로 잡으시곤, 아무런 말도 없이

테이블 밑에 있는 휴지통에 버리더군요.

화가 나는 건 저는 바퀴가 나와서 죄송하다는 둥의

사과를 바란 게 아닙니다.

그 바퀴벌레 시체를 식사를 하고 있는

테이블 밑에 있는 휴지통에 아무렇지 않게 버리시는데,

진짜 음식 맛 훅 떨어졌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곳을 절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음식의 맛은 중요하지만, 음식점의 청결 상태 역시 굉장히 중요합니다.

모든 손님들께 기억에 남는 식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청결을 우선시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저는 더욱 신중하게 음식점을 선택하고,

우리의 건강과 정신을 위해 청결한 식당을 찾아뵙기를 권장합니다.

불만족스러운 음식점에 대해 공유하며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소중한 공간인 SNS나 블로그를 통해 다른 소비자들에게도

경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을

방문하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다신 안갈 집.

뚱이순대국 2호점이었습니다.

 

*내 소중한 칼로리를 소비해서 벌은 내 돈내고 사먹었습니다.*